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껴묻거리

2023 서울뷰티위크 후기

개회식: 높으신분들이 많이 왔는데 사진 촬영 엄청함

2023 서울 뷰티 위크를 한다고 해서 칭구칭긔랑 사전등록하고 다녀왔다. 첫 날 선착순 400명한테 선물 준다그래서 오픈런했는데 평일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줄 서 있어서 놀랐다. 9시 50분쯤 갔는데 261번째로 선물 받았음😯

올리브영 부스

올리브영 특유의 쨍한 연두색으로 꾸며진 부스💚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자체 브랜드인 브링그린과 컬러그램이 있었다. 퀴즈 맞추고 인스타그램 팔로우하면 소정의 선물을 준다.

빌라 에르바티움 부스

처음 들어보는 향수 브랜드 빌라 에르바티움. 연금술사가 연구실에서 만들어낸 것 같은 고딕한 분위기였는데 디피가 진짜 예뻤다. 하지만 향은... 향수 마니아만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어려운 향만 있어서 이벤트 참가를 안했다. 대부분 우드, 타바코, 진한 농축액 바닐라같은 향조.

토니모리 신상 발색

토니모리 부스는 핑쿠핑쿠 블링블링. 겟잇틴트 버터랑 워터가 주된 제품이었는데 이번에 신상으로 나올 예정인 촉촉한 립스틱도 있었다. 요즘 유행하는 멜팅밤 제형인데 웨이크메이크 글레이즈 스틱과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덜 끈적거리고 발색이 자연스러워서 웨어러블한 느낌이었다.  웜쿨 크게 치우치지 않은 뉴트럴한 색감. 아워글래스 임펄스랑 오크와인이라는 색이 엄청 비슷했다.

주노 헤어 부스

여기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 서 있어서 구경갔는데 머리 상담해주고 간단하게 시술해주는 부스였다! 얼떨결에 친구는 10년만에 앞머리 내고 나는 웨이브 고데기를 했다. 기분 짱짱🥰

선착순 선물, 스탬프 투어 선물

오픈런 400명한테 주는 선물과 전시관 돌면서 스탬프를 찍으면 주는 선물. 스탬프 찍는 데가 어딘지 몰라서 엄청 애먹었는데 인포 분들도 인수인계받은지 얼마 안돼서 잘 모르심.. 스탬프 찍어달라고 했는데 갑자기 핸드폰에 찍으려고 하셔서 종이 없다고 했더니 전자스탬프라 찍으면 인식되는거였다...😳 기술의 발전 아주 대단하다.

요거는 오픈런 박스.

스탬프 투어 박스(꽤나 쏠쏠)

이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받은 것. 걷다 지쳐서 안간 부스도 많았는데 로레알 부스가 선물도 혜자에 신기한 것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꼭 가길 권한다.

그 중 가장 수상한 감사감사합니다 신기한 마사지젤🤔 이걸 발라도 되는건가 하는 의문이 든다.

생각보다 알차고 재미있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퍼스널컬러도  간단하게 천으로 진단 봐주는 부스도 하고 있었다. 그 외 두피측정, 피부색 측정해서 맞는 파데 추천해주는 기술, 어울리는 머리색과 스타일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있었다. 특히 리빙테크존이 신기하고 재밌는 체험이 많아서 추천!!(도장도 두개나 받을수있음)